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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패치' 판매 본격화…이오플로우, 지난해 매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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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패치' 판매 본격화…이오플로우, 지난해 매출 늘었다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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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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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3101.5% 증가, 영업손실은 확대

이오플로우 (3,600원 ▼35 -0.96%)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억9327만원으로 전년대비 310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지난해 4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9월부터는 유럽 출하가 이뤄진 영향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유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뤄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매출은 출하 시점을 기준으로 이오플로우 실적에 반영된다.

반면 영업손실은 268억9174만원으로 전년(128억원)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생산 준비 및 관련 인력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전년 동기대비 인건비, 연구개발비, 고정자산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오플로우는 현재 자동화 생산라인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는 내년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2022년에도 회사는 지속적으로 수주를 획득하며 매출 물량 또한 더욱 개선될 예정"이라면서 "매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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