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전 직군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블록체인 엔지니어 △프로덕트매니저 △사업개발 △교육 운영 등 45개 부문이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로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현재 약 170명인 전체 직원 규모를 25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그로스 마케팅,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그라운드X 등 300여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커리어 성장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IT 인력 수요가 늘면서 코드스테이츠의 성장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코드스테이츠의 지난해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교육-후지불 프로그램 '위-윈(We-Win)'을 통해 체결된 소득공유계약금액 역시 전년대비 258% 이상 성장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기록했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 분야 인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입사자들을 위한 보상안과 사내 복지 체계도 마련했다. 도서 구입, 컨퍼런스 참여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성장지원 교육비와 운동비, 식비 등이 지원 대상이다. 스톡옵션,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고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IT 인재 공급의 선순환을 이끌어갈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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