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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한양대와 손잡고 차세대 '블록코일 모터'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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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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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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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차량부품연구센터장 원광민 상무(왼쪽)와 한양대 이주 교수가 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블록코일을 적용한 모터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차량부품연구센터장 원광민 상무(왼쪽)와 한양대 이주 교수가 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블록코일을 적용한 모터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모터 양산 개발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블록코일을 적용한 모터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와 한양대는 한양대 캠퍼스 내에 '현대위아 아이-모터 랩' 열고 연구와 인력양성을 함께 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한양대가 가진 블록코일 모터 지식 자산을 기반으로 로봇용 구동시스템을 양산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에 나선다.

블록코일 모터는 '차세대 모터'로 불리는 기술로, 기존 권선(코일) 다발과 고정자(자석)로 구성된 모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 권선 다발 사이에 있는 빈 공간을 없애고 이를 블록화해 생산에 용이한 구조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기존 모터보다 16% 작은 크기로도 동일한 출력을 낼 수 있어 협동로봇 등 정교한 제품을 만들 때 용이하다. 기존 모터와 같은 크기의 블록코일 모터를 협동로봇에 적용할 경우 작업 가능 중량은 최대 40%까지 증가한다. 응답성과 NVH(진동 및 소음) 성능도 대폭 개선된다.

현대위아와 한양대는 최대 10k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블록코일 모터 등 다양한 모터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현재 개발 중인 협동로봇, 주차로봇(AGV), 물류로봇(AMR)을 비롯해, 친환경 차량용 4륜구동 부품인 전동화 액슬(e-TVTC)과 통합 열관리 시스템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모터가 쓰이는 제품군 대부분에 블록코일 모터를 적용, 각 제품의 성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한양대와 함께 기존 모터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모터의 개발에 나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단순히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양산을 하고 이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과 로봇 시장에서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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