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일리카페, 흑호해 신메뉴 '흑임자 오트 라떼' 출시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글로벌 커피 시장의 선두주자 일리카페에서 2022년 흑호해를 맞아, 흑임자와 귀리를 활용한 신메뉴 '흑임자 오트 라떼(Black sesame oat lat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일리카페

신메뉴 '흑임자 오트 라떼'는 한국의 전통 식재료 '흑임자'로 만든 크림과 '오트(귀리) 드링크'에 '일리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메뉴다. 독특하지만 조화로운 맛과 흑호해를 대표하는 식음료 트렌드인 '블랙푸드'를 활용한 것이 '흑임자 오트 라떼(Black sesame oat latte)'의 특징이다.

'흑임자 오트 라떼(Black sesame oat latte)'는 전국 일리카페 매장에서 2월 23일(수)부터 만나볼 수 있다. 2주 간 진행되는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는, 정가 6,500원인 해당 메뉴를 아메리카노 가격인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탈리아 명품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는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가 1933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에 설립한 3대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현재까지 패밀리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 나라의 카페,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및 가정에서 매일 800만잔 이상 소비되고 있다.

2021년 일리카페는 최고 수준의 사회 환경적 성과를 준수한 경영을 통해 커피 분야에서 최초로 '비콥(B-Corp)' 국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리카페는 윤리적인 비즈니스의 기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글로벌 리더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의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왔으며,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9번 연속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일리카페 독점 파트너 ㈜큐로홀딩스의 윤상진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2022년 흑호해 트렌드를 전통 식재료를 통해 녹여냈다"며, "특별한 조합이지만 실제로 맛보면 오히려 친숙하고 정겨운 느낌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