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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도 안 사"…주택거래량, '부동산 하락장' 그때로 돌아갔다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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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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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도 안 사"…주택거래량, '부동산 하락장' 그때로 돌아갔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 가속화가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장 리딩 단지로 꼽히는 전국 랜드마크 아파트값도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며 집값 하락이 본격화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지난 3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3월 KB 선도아파트 50지수는 114.1로 2월보다 0.13% 하락했다. 지난해 4월(-0.48%)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31일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 전단이 붙어있다. 2020.3.31/뉴스1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8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170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5만3774건과 비교하면 22.4% 감소, 전년 동월 9만679건과 비교하면 54.0%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3만9608건 이후 8년6개월 만에 최저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전국 주택 시장이 하락장이었던 때다.

서울 거래량도 4831건으로 전월 5394건 대비 24.4% 줄었고, 전년 동월 1만2275건보다는 60.6% 감소했다. 2019년 2월 4552건 이후 최저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24.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5.6% 감소했고 지방은 전월 대비 20.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1.4% 줄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57.0% 감소, 지방은 3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월 대비 19.7%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2.0% 감소했고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26.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4.5% 감소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52.5%, 아파트 외는 24.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매도 안 사"…주택거래량, '부동산 하락장' 그때로 돌아갔다
시장 침체 분위기로 미분양도 4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작년 9월 1만3842가구에서 1만4075가구→1만4094가구→1만7710가구로 늘더니 지난달에는 2만1727가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2.7%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2.2% 감소했고 지방은 전월 대비 25.9%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65가구로 전월 대비 3.8% 줄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이 전월 대비 39.7% 증가했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21.6% 늘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449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5.1% 줄어들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9%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고, 지방은 전월 대비 4.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월 대비 7.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3.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11만1319건으로 전월 대비 4.0% 감소했다. 전체 전월세 거래건 가운데 월세 거래량 비중은 45.6%로 전년 동월 41.0%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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