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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날 수도?"…줍줍한 개미 덕에 2700 코앞까지 온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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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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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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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가 2700 코앞까지 상승했다. 개인의 저가 매수세와 장 막판 외국인의 매수 전환 덕이다.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880선에 안착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2포인트(0.84%) 오른 2699.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초반 2660선이 붕괴됐지만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상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다만 기관이 3715억원을 순매도하며 큰 폭으로 오르진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90억원, 899억원씩 순매수했다. 이날 '팔자'였던 외국인은 후반 들어 매수세로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8일(현지시간) 아침에 있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소 불안한 등락 과정을 거쳤으나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 기계(3%), 섬유의복(3%), 의약품(2%), 건설업(2%) 등이 올랐다. 증권, 보험 등은 약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비교적 선방했다. 삼성전자 (60,400원 ▼2,200 -3.51%)SK하이닉스 (81,900원 ▼2,800 -3.31%)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특수가스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회복해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에서 현지 공장을 운영중인 현대차 (169,000원 ▼2,500 -1.46%)기아 (66,500원 ▼2,100 -3.06%)도 시작은 좋지 않았다. 러시아가 스위프트(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퇴출되면서 자동차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하지만 막판에 낙폭을 축소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두산중공업 (16,150원 ▼600 -3.58%)은 문 대통령의 원전 관련 발언 이후 정책 정상화 기대감에 10% 넘게 껑충 뛰어올랐다. 다만 쟁점이 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언급이 없어 탈원전 정책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관의 1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린 LG에너지솔루션 (584,000원 ▼1,000 -0.17%)은 이날 2%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8.09포인트(0.93%) 881.07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도 기관만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397억원, 외국인은 14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했다.

건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이 2%대 강세였다. 반면 운송은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 (80,600원 ▼1,600 -1.95%)을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빨간불을 켰다.

윤 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관련 테마주인 NE능률 (4,425원 ▲130 +3.03%)안랩 (67,400원 ▼1,600 -2.32%)은 5%대 약세를 보였다.

최근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움직였지만 3월부터는 다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향방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 15일~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오는 2일과 3일 상원과 하원에 출석하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입에 촉각을 기울여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지정학적 이슈가 미국 경제 및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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