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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즐은 2일 LG전자의 올레드TV 갤러리 앱에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테마 큐레이션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레드 갤러리는 TV를 통해 그림, 사진, 영상 등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LG전자의 TV 전용 앱 서비스다. LG전자가 출시한 2020년형 이후 올레드TV, 나노셀 모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핀즐은 해당 앱이 전시하는 미술 작품을 큐레이션한다. 프랑스의 세브린 아수와 아일랜드의 푸시아 맥커리, 일본의 타쿠 반나이, 태국의 낫다오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핀즐은 글로벌 작가 40여 명을 보유한 상태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 기아자동차, 현대카드, 갤러리아백화점 등 국내 기업들과 미술품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 큐레이션을 담당한 하민철 핀즐 큐레이터는 "보다 많은 분들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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