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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몰려든 러시아 ETF, 하한가 그후...결국 거래정지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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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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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몰려든 러시아 ETF, 하한가 그후...결국 거래정지
논란이 된 러시아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결국 거래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4일 국내에 상장된 KINDEX 러시아MSCIETF(합성)에 대한 매매거래를 7일부터 중지한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KINDEX 러시아MSCIETF(합성)은 국내에 상장된 유일한 러시아 ETF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MSCI는 최근 모든 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했으며 ETF 등에 편입된 러시아 주식은 0.00001달러(혹은 현지통화)로 평가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MSCI를 추종하는 모든 러시아 ETF가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이 소식에 KINDEX 러시아MSCI ETF(합성)는 4일 코스피 시장에서 4310원(29.97%)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한 1만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부 투자자는 하한가를 기록한 이 상품을 10만주 이상 사들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INDEX 러시아MSCIETF는 거래중지 요건인 '3거래일 이상 괴리율(지수와 실제 가격의 차이) 격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오는 7일이면 거래정지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보다 앞서 거래정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전 중 홈페이지에 재차 투자유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안내문에 따르면 전일 MSCI 발표에 따라 러시아 ETF의 오는 9일 종가는 0.00001 수준으로 평가돼 10일자 장중순자산가치(iNAV)가 0원 수준으로 산출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내 러시아 자산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위험이 현재 기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래정지 위험과 상장폐지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추격매수 등을 자제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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