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풀무원, 프리미엄 파스타 3종 출시…"'바릴라'와 협업"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이탈리아의 국민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제품 콘셉트 기획, 메뉴 개발, 면과 소스의 품질 개선 등 모든 과정을 협업하여 완성한 풀무원의 프리미엄 파스타 3종. 사진 왼쪽부터 피에몬테식 파스타 머쉬룸크림 with 트러플오일, 나폴리식 파스타 미트라구, 시칠리아식 파스타 리코타로제./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파스타를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 파스타 3종은 나폴리식 파스타인 '미트 라구',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생산하는 시칠리아 파스타의 느낌을 담은 '리코타 로제', 송로버섯으로 유명한 피에몬테 파스타의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머쉬룸크림 위드 트러플오일' 등이다. 풀무원은 바릴라와 지난해 TF팀(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출시까지 약 1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실제로 즐기는 파스타 메뉴이면서 한국인 입맛에도 맞도록 조율하는 과정을 거쳤다.

면의 종류를 얇고 넓은 링귀니면, 꼬불꼬불한 모양의 마팔디네면을 사용해 다양성을 높였다. 제품에 들어간 면은 이탈리아 바릴라에서 가져왔다. 소스는 양파, 마늘, 토마토를 볶는 '소프리토' 베이스로 원재료의 맛을 극대화했다. 제품을 팬에 넣고 강불 1분, 중불 30초로 조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개선했다.

박희주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의 기술력과 바릴라의 파스타 제조 노하우가 더해져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킬 '프리미엄 파스타'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면의 식감부터 소스까지 업그레이드된 이탈리아의 정통 파스타를 집에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