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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191만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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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191만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머니투데이
  • 허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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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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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356원 ▼13 -3.52%)(대표 장기영)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8일 공시했다.


사진제공=TS트릴리온
사진제공=TS트릴리온
이번 감자주식은 보통주 190만 9,167주로 기존 92,679,035주에서 90,769,868주로 감자 될 예정이다. 소각예정인 1,909,167주 중 1,800,767주는 지난 2021년 12월 장기영 대표가 회사에 무상 증여한 주식이다.

소각예정 주식은 보통주 1,909,167주로 8일 종가(1,145원) 기준 약 22억 원 정도 규모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회사 내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판단해 다양한 주가안정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이번 자사주 소각도 그 일환"이라고 전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SPAC 합병 상장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은 상법 제343조(주식의 소각)에 근거해 자본금감소 절차에 따라 주주총회 결의에 의해 소각 가능하다"며, "이번 감자는 주주친화정책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주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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