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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제친 K스타트업, 네이버 이어 카카오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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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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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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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구형일 퓨리오사AI CAO, 김한준 CTO, 백준호 대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이동우 CSO, 최동진 부사장. /사진=퓨리오사AI
(왼쪽부터)구형일 퓨리오사AI CAO, 김한준 CTO, 백준호 대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이동우 CSO, 최동진 부사장. /사진=퓨리오사AI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와 메타버스, 클라우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퓨리오사AI는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풀스택을 직접 개발해 왔다. 삼성전자, 애플, 퀄컴, AMD, 구글, 아마존 등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6월 네이버 등에서 8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9월에는 첫 번째 반도체 시제품 워보이(Warboy)가 AI 반도체 벤치마크(성능 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미국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를 제치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퓨리오사AI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교통·금융·물류·제조·의료 등 버티컬 분야에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보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솔루션을 결합해 함께 시장을 공략한다. 모션, 음성·문자, 대화형 언어모델 등 AI 분야 공동 개발도 진행한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양측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전문성 향상과 미래 신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와 메타버스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연산량과 파워가 요구된다. 힘을 합쳐 AI 반도체부터 슈퍼클러스터 구축까지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의 근본 토대가 될 경쟁력 있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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