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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긴축 뚫고 잘 나가네"…목표가 20% 이상 올린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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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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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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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덴티움 등 6개사 목표가 20% 이상 상향조정... 디오 등 9개사는 하향조정폭 20% 상회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시장 외부 불확실성을 이유로 약세장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시장 기대감을 받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는다. 일부 종목은 '어닝 서프라이즈'(기대 이상 실적 시현) 덕분에 약세장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 나타난다.

9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유현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임플란트 제조사 덴티움 (119,700원 ▲700 +0.59%) 목표가를 종전 9만7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28.87%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주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서 이달 2일 덴티움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늘었고 영업이익은 699억원, 순이익은 566억원으로 각각 같은 기간 76.6%, 154.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월말 시점 증권가 전망치 평균치(매출 2778억원, 영업익 601억원, 순이익 492억원)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주가도 지난해 말 6만9800원에서 2월말 6만400원까지 하락했다가 이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3일 하루에만 20% 넘게 주가가 올랐고 지난 8일 7만3200원까지 치솟았다. 덴티움 실적 기대감은 계속 높아지는 중이다. 덴티움의 2022년 한 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지난해 말 719억원에서 올 2월말 730억원으로 늘어난 후 최근에는 918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덴티움을 비롯해 이달 중 증권가에서 종전 대비 20% 이상 목표가를 끌어올린 종목은 △천보 (250,000원 ▲8,500 +3.52%)(유진투자증권, +75%) △일진머티리얼즈 (66,500원 ▲1,800 +2.78%)(유진투자증권, +50%) △한국가스공사 (27,500원 ▲150 +0.55%)(신한금융투자 +42.5%, 신영증권 +20%) △우리금융지주 (11,250원 ▲60 +0.54%)(SK증권, +25%) 등이 있다.

천보는 여타 배터리 소재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이익률을 바탕으로 대규모 증설에 따른 성장 기대를 이유로, 일진머티리얼즈는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 및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감을 이유로 각각 목표가가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가격 강세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우리금융지주는 금리상승에 따른 NIM(순이자마진) 확대 기대감이 목표가 상향조정의 근거로 제시됐다.

반면 목표가가 2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들도 있다. 덴티움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사업을 영위 중인 디오 (22,800원 ▲50 +0.22%)는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점을 이유로 목표가가 종전 6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26.2% 하향조정됐다. 덴티움 외에도 △CJ제일제당 (322,000원 ▲1,000 +0.31%)(DS투자증권, -20.7%) △더존비즈온 (34,600원 ▼100 -0.29%)(IBK투자증권, -36.4%) △티씨케이 (103,500원 ▼200 -0.19%)(IBK투자증권, -25%) △에스원 (54,900원 ▲800 +1.48%)(하이투자증권, -20.8%) △크래프톤 (174,300원 ▼5,200 -2.90%)(흥국증권, -47.5%) △NAVER (199,100원 ▼400 -0.20%)(교보증권, -20%) △카카오 (60,400원 ▼300 -0.49%)(교보증권, -36.8%) 등이 이달 목표가 하향조정 폭이 큰 종목들로 꼽힌다.

코스맥스 (81,000원 ▲1,100 +1.38%)에 대해서는 시장 평가가 엇갈린다. KTB투자증권,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등이 목표가를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34% 이상 하향조정한 데 비해 IBK투자증권은 되레 20%를 상향조정한 것이다. 코스맥스 목표가 하향조정 이유로는 자회사 상장에 따른 희석 우려, 영업권 상각비용 인식시점 이연에 따른 2022년 이익추정치 하향,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등이 꼽혔다. 이에 비해 IBK투자증권은 국내외 화장품 산업 성장세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시현하고 있는 데다 수익모델이 개선되고 있다는 데 주목해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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