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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849억 안성 당왕지역주택조합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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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849억 안성 당왕지역주택조합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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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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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6-1지구와 연계한 1770가구 금호어울림 타운 조성

안산 당왕지구 6-2블록 지역주택조합 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 (4,170원 ▲5 +0.12%)은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과 '안산 당왕지구 6-2블록 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49-6번지 일대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5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된다. 공사비는 849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을 맡게 된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9월 인접한 '안성 당왕지구 6-1블록'을 개발한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1240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에 따라 이번 6-2블록 공급이 완료되면 1770가구 규모 금호어울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안성 당왕지구는 약 120만㎡ 부지에 8000여 가구의 주택과 기반시설을 짓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안성시 주변에 22개 산업단지가 있고, 300개가 넘는 업체가 입주해 실수요 뿐만 아니라 임대수요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안성초, 안청중, 안성고, 안법고, 안성여고 등이 위치했고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성요셉병원, 안성의료원, 성모병원, 이마트 안성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주거단지인 '금호어울림 타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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