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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는 신선마켓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온라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한다. 부릉의 풀필먼트센터를 통한 농산물의 보관·재고 관리 등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도 그린랩스에 제공한다.
그린랩스는 농사 계획부터 재배·판매 등 전주기를 지원하는 스마트팜 솔루션 '팜모닝', 농가와 농산물 바이어를 매칭하는 신선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팜모닝은 국내 농가의 절반이 넘는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신선마켓은 3000여곳의 바이어가 참여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와 그린랩스는 양측이 보유한 데이터 경쟁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국내 농업 유통물류의 디지털 혁신을 빠르게 실현한다는 목표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데이터를 무기로 유통물류와 농업 부문을 혁신하고 있는 양측의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린랩스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농가 유통물류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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