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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분기 실적 호조…'거리두기' 완화될수록 좋아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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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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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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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3일부터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가 평균 7.9% 오르는 가운데 같은달 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에 소주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스1
지난 2월23일부터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가 평균 7.9% 오르는 가운데 같은달 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에 소주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스1
하나금융투자가 하이트진로 (26,150원 ▼200 -0.76%)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를 상회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하이트진로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9%, 6.8% 증가한 5717억원, 56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1~2월은 전년 낮은 베이스, 소주 판가 인상을 앞둔 가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10% 내외 물량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심 연구원은 "3월 소주매출액은 2월 가수요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물량 감소가 불가피 하겠으나 경쟁사의 맥주 판가 인상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된다"며 "상기 감안시 1분기 소주 및 맥주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 가시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29% 상승한 2조4268억원, 224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주류 총
수요 회복 기대감 이외에도 소주 판가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 경쟁사의 맥주 판가 인상으로 하이트진로의 맥주 판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기조 감안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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