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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등급 오르면 주가도 오른다, 주목할 韓상장사 6곳-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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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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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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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지수의 하위 카테고리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를 활용한 3가지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별 인덱스 투자시 ESG 지수를 선택하고 △ESG 등급이 상승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선제적으로 주목하며 △고유가 국면에서 클린에너지 및 원자력발전이 주목받는 시점에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또 ESG 등급상승이 가능한 종목군으로 국내 상장사 6곳과 미국 상장사 11곳도 제시했다.




◇한국 MSCI EM지수 비중 12%, MSCI EM ESG 지수 비중은 7% 불과


이재만·이경수 연구원은 31일 'ESG 투자개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MSCI ESG 지수에 대해 "환경(E) 4개 대분류 13개 세부 항목, 사회(S) 4개 대분류 16개 세부항목으로 평가하고 환경과 사회의 경우 섹터 및 기업 특성별로 세부 평가항목과 비중에 차이를 부여한다"며 "지배구조(G) 카테고리는 섹터 구분 없이 2개 대분류 6개 세부항목으로 공통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데 최종 ESG 레이팅(AAA~CCC)은 카테고리 가중점수를 동종산업 평균값과 비교해 도출한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MSCI 전 세계 ESG 지수의 시가총액은 40조달러로 DM(선진국) 시가총액 비중이 80%이며 EM(신흥국) 비중은 20%로 구성된다"며 "DM 지수와 DM ESG 지수내 국가별 비중을 비교해보면 큰 비중이 없다"고 했다.

또 "EM 지수와 EM ESG 지수를 비교할 때 대만은 EM 지수내 시가총액 비중이 16%에서 EM ESG 지수 내에서는 24%로 비중이 가장 크게 높아진다"며 "한국은 EM 지수내 시가총액 비중이 12%이지만 EM ESG 지수 내에서는 7%로 가장 크게 축소되는데 EM ESG 지수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SG지수 활용전략 3가지


이들은 "국제유가, 달러인덱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미국 장단기 금리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기선행지수,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와 주요 거시 가격 및 지표 변화에 따른 지수수익률, 상승확률, 샤프비율 등 성과분석 결과 MSCI DM지수와 EM지수보다는 MSCI DM ESG지수와 EM ESG지수의 성과가 모두 우수했다"며 "지역별 인덱스 투자는 ESG지수를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MSCI ESG 등급과 기업 PER(주가이익비율)을 비교해보면 CCC→B, BBB→A, AA→AAA로 등급이 격상될 때 PER 재평가 경향이 있다"며 "대표적으로 2021년 에르메스와 폭스바겐이 ESG 등급 격상을 기반으로 동종기업 대비 PER 상승폭이 컸다"고 했다. 같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더라도 ESG 등급이 상승했다는 이유로 주가도 더 올랐다는 설명이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어 △휠라홀딩스 (30,850원 ▲1,350 +4.58%)삼성엔지니어링 (19,800원 ▲200 +1.02%)CJ대한통운 (114,500원 ▼500 -0.43%)한화 (28,400원 0.00%)POSCO홀딩스 (239,500원 ▲6,500 +2.79%)한온시스템 (10,800원 ▲50 +0.47%) 등 국내 상장사 6개사가 현재 MSCI ESG 등급 점수가 5.3점~5.7점으로 BBB평가를 받았지만 A등급에 속해 있는 룰루레몬(캐나다) 다이세이(일본) CSX(미국) 등 기업들의 점수(5.8점~6.3점)과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와 함께 △콜게이트-파몰리브 △램 리서치 △헌팅턴 잉걸스 △로버트 하프 인터내셔널 △홀로직 △트림블 △캐리어 글로벌 △VF 코퍼레이션 △앱티브 △서비스나우 △리비안 등 미국 상장사 11개사의 ESG 평가점수도 8.0점~8.5점으로 AAA등급을 받고 있는 로레알(프랑스) 엔비디아(미국) CAE(캐나다) SGS(스위스) 등의 8.7점~10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아울러 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고유가 국면에서 클린에너지가 부각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유가 국면에서 미국 셰일혁명 등이 일어난 점을 언급하며 현재 주요국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전) 등과 관련한 종목,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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