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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보통신 CI |
롯데정보통신이 카카오i클라우드를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제공 서비스인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나라장터에서 조달요청과 구매규격 사전공개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이용하면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검색해 바로 구입할 수 있어 도입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롯데정보통신은 조달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근 공공기관용 IaaS(인프라형 소프트웨어) 제품 공급자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aaS 제품인 카카오i클라우드를 정부와 지자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영철 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 부문장은 "20년 이상 쌓아온 IT 서비스 노하우와 클라우드 기술역량을 통해 공공기관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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