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내린 2만7665.9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폭넓은 종목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특히 도쿄일렉트론(-2.48%), 아도테스토(-1.76%) 등 닛케이지수에 기여도가 큰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3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과 반도체주 하락 여파로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7%, 나스닥지수는1.54% 내린 채 마감했다.
다만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발표로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이에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 내린 10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나홀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오른 3282.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1% 이상 급락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0.73% 하락한 2만1980.86에서 거래되고 있다.
- 2022.04.01 16:32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더영상] "잘 먹어서 다행" 중국 간 푸바오 근황…'개판' 된 쇼핑몰, 무슨 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0915244492974_1.jpg/dims/resize/100x/optimize/)
![美 연준, 올해 금리 인하 가능할까…2가지 시나리오[오미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4044550659_1.jpg/dims/resize/100x/optimize/)
![김수현♥김지원, 로맨스 타임라인 분석 [눈물의 여왕]](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034384072782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