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러-우 전쟁, 北 위협 '혼돈의 지정학' 넘어설 전략 모색

머니투데이

'2022 키플랫폼' 주요 연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앤서니 킴 헤리티지재단 리서치 매니저, 나일 가디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마거릿대처자유센터 센터장, 마무카 쎄레텔리 아메리카-조지아 비즈니스 협의회 회장, 앤드류 브로벨 이머징 유럽 설립자, 찰스 브레너 미국 시티오브호프메디컬센터 베크만연구소 박사/사진=머니투데이 DB, 연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 달 넘게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으로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얼마나 더 큰 상처를 남길지 예상이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이 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많이 변해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국제질서의 지각변동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천연가스, 네온, 팔라듐 등 수많은 자원과 원자재, 산업용 소재를 세계에 공급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불안은 글로벌 공급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 문제는 한반도의 영원한 지정학적 숙제입니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이 이처럼 격변하는 세계를 마주한 대한민국의 현명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봅니다.

오는 27~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2 키플랫폼'에는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에서 최고 전문가들이 방문합니다. 미국 유력 정치인들의 멘토인 에드윈 퓰너 설립자를 비롯해 앤서니 킴 리서치 매니저, 나일 가디너 마거릿대처자유센터장 등이 직접 키플랫폼 무대에 올라 신(新) 지정학 시대를 조망하고, 대한민국에 현명한 대응 전략을 조언할 것입니다.

대니 메자 미국 하원 공화당 수석보좌관, 마무카 쎄레텔리 아메리카-조지아 비즈니스 협의회 회장, 앤드류 브로벨 이머징 유럽 설립자 등 미국과 유럽의 지정학 전문가들이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것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키플랫폼은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세션을 마련했습니다. △과학기술 △디지털농업 △인구구조 등 혼돈의 시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살펴봐야 할 중요한 분야들에서 심층적인 토론을 나눌 것입니다. 혼돈의 시기를 헤쳐나갈 지혜, 키플랫폼에서 얻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