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인탑스, 플라즈마 기술의 사업화 개발 및 제품 양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왼쪽부터)임유봉 플라즈맵 대표, 김근하 인탑스 대표

플라즈맵은 인탑스와 플라즈마 기술 사업화 개발 및 제품 양산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2015년 카이스트 실험실에서 출발한 이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을 진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 및 생산시설을 준공해 생산 인프라를 확장해왔다.

플라즈맵은 지난해 프리 IPO 투자 이후 최대 5배 생산량을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토지 투자를 진행하고, 최근 급증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제품의 양산에 대해 조금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탑스는 1984년부터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제조 협력사로, 지난해 플라즈맵의 프리IPO 투자에 참여했다. 인탑스는 플라즈맵의 기술을 통한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플라즈맵은 30년이 넘는 인탑스의 생산 노하우를 이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인탑스와의 생산 협력관계의 본적격인 시작점"이라며 "플라즈맵이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즈맵-인탑스, 플라즈마 기술의 사업화 개발 및 제품 양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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