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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이은해 사건, 왜 지금?"…누리꾼도 "뭔 소리?" 비난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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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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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무소속 의원 /사진=뉴시스
양이원영 무소속 의원 /사진=뉴시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곡 살인' 관련 "20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왜 이제서야 전면에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해 누리꾼들 사이에도 논란이다.

지난 16일 양 의원은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가 검거되자 "피의자가 검거돼 다행이지만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국방부 이전 건이나 장관 후보자 문제 등 이런 시기에 2019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이 왜 이제서야 전면에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고 소셜미디어(SNS)에 썼다.

이어 "사건 발생 후 현재까지 알려진 일지를 보니 일산 서부서가 불구속 송치한 것을 인천지검이 작년에 수사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끌기 하더니 공소시효 넘기고 주가조작으로 구속돼 미국 같으면 종신형 받았을 이를 보석허가 해주고 전주 김건희씨는 수사조차 안 받았다"며 "수사기관이 정치화되면 얼마나 무기력하고 선택적 정의를 구현하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 "할 줄 아는 게 선동밖에 없으니 맨날 이러고 있지", "이런 음모론을 퍼트리려면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부터 해라", "이게 무슨 논리냐", "본인 땅투기 의혹이랑 농지법 위반부터 조사하자"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경찰이 단순 사고사 처리한 걸 검찰이 살인사건으로 밝혀내니까 너네(민주당)가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부정적 영향 끼칠까 봐 헛소리하는 거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는 "주가조작 진짜 중범죄인데 왜 수사조차 안하는거지? 증거가 명확히 다 나왔던데", "틀린말한거 아닌 데 왜 다들 화만 냄?", "주가조작 빨리 수사해라" 등 양 의원 의견에 동의하는 의견을 남겼다.
8억대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남편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왼쪽)와 공범 조현수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8억대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남편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왼쪽)와 공범 조현수가 지난 16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한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2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서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를 동시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2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지 123일 만이다.

이씨는 내연남이나 공범인 조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 하는 남편 A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앞서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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