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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정부 전기차 충전기 인증 간소화…142조 시장 공략 기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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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정부 전기차 충전기 인증 간소화…142조 시장 공략 기대에 '상승'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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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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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545원 ▼40 -6.84%)이 정부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인증 기준 간소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2시 현재 웰바이오텍은 전일대비 3.31% 오른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개최한 '전기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르면 충전기 수요자에 따라 사양 변경이 잦은 디스플레이·모뎀·결재 장치 등 부가 전자장치를 변경할 때 일부 시험만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 외관 변경, 단자대 변경 등의 경미한 사항은 승인이 면제된다. 업계의 불편이 컸던 케이블 길이 변경도 간소화되며, 계량기 제조 업체로 등록시 실제 제조하는 제품 용량에 맞는 시설만 갖추면 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이 추진된다.

한편 웰바이오텍은 지난해 ev LUCY(이브이 루시)라는 EV 충전기 브랜드를 런칭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달 군산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충전기 양산 준비를 완료했으며 동시에 충전기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2025년까지 7배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시장 규모는 2027년 1154억달러(약 142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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