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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서 "XM3 하이브리드 빨리 주세요"…이미 목표 대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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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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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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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프랑스 르 하브르항에서 양하 중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지난해 5월 프랑스 르 하브르항에서 양하 중인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유럽 현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XM3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도 유럽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수출 실적이 연이어 성장 중이다.

20일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XM3는 지난 1분기 동안 유럽 시장으로 1만8583대가 선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63% 급증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미 목표 대수는 넘긴 상황이다. 3월까지 유럽에서만 약 2만7000여대가 주문됐다.

XM3의 1분기 수출 실적은 유럽을 포함해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까지 총 1만9843대다.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9대 △2022년 1만9843대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총 7만7471대로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잇는 중이다.

현재까지의 전체 누적 수출 대수 중 유럽 누적 수출은 7만4507대로, 유럽이 전체 수출 국가 중 96%를 차지한다. 유럽 내에선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판매량이 높다.

XM3 하이브리드의 공이 크다. 유럽 전체 친환경차량 판매 트렌드를 보면, XM3는 지난 2월에 이어 3월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팔렸다. 올해 1분기 동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총 1만1179대 판매됐고, 이는 르노 브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판매량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 전동화 모델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준중형 세그먼트 중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중형만 놓고 보면 5위,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만 볼 경우에는 4위에 해당한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 3월 XM3 하이브리드 모델만 2148대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렸다. 1분기 기준으로는 5172대로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체 2위다.

국내 친환경차 수출 실적도 XM3 하이브리드가 견인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의 3월 수출대수는 2만2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성장했으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기준 친환경차 수출 대수 중 하이브리드는 5만9997대였으며, 이 중 XM3 하이브리드가 1만1160로 전체 하이브리드 수출 모델 중 19%를 차지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반도체 수급 부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XM3의 상품 경쟁력을 위해 엄격한 제조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XM3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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