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상생명과학,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Innovation Award) 3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필상생명과학(대표 이종두,김해영)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바이오기술혁신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필상생명과학 김해영(가운데)·이종두 공동대표(오른쪽)가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필상생명과학은 소마티드 미네랄 그래핀 볼을 이용한 '생체 PH 조절장치 기술' 특허출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 기술을 적용한 실험실을 전북 과학기술진흥센터 연구동 1층에 설치해 200명 이상의 실험 모니터링을 완료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질병과 만성 기저질환의 4대 원인인 ▲인체 미세전류 음전자의 양전자화 ▲인체 체액의 PH(산도) 산성화 ▲체내 독소 축적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불활성을 인체에서 근원 제거시켜 건강상태를 복원·유지하는 '소마티드 미네랄 그래핀 볼을 이용한 생체 미세전류 활성화 및 생체 PH(산도) 조절 장치방법'이다.

최근 생체전기 기반 인체 미세전류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치료 기술과 바이오 헬스 관련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필상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특허대전 전시회에 참가, 혁신특허기술로 금상(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3월 25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센타 주관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종두 대표는 미국 워싱턴주립대, 서울대, 카이스트, 한경대, 강원대 전문 분야 교수 및 연구진들과 함께 물의 구조화, 암세포 억제, 면역세포 활성화, MNP 막 전위 등에 관한 실험결과 논문을 SCI 과학지인 '플러스원', '세라믹 인 메디컬'과 KCI 과학지 한국동물자원과학 학회지 등에 다수 게재하기도 했다.

필상생명과학 관계자는 "최근 생체전기 기반 인체 미세전류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치료 기술과 바이오 헬스 관련 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필상생명과학은 해당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헬스와 미세전류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