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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악성재고 드릴십 4기 매각..."낭비 막고 리스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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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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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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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
삼성중공업의 재고 드릴십 4기를 매각한다. 다른 투자기관과 손잡고 '큐리어스 크레테 기관전용 사모투자 합자회사(PEF)'를 설립한 뒤 PEF에 드릴십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매각을 위해 PEF에 5900억원을 출자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과 국내 다수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펀드인 PEF는 1조700억원을 조성해 내달 출범할 예정이다. PEF는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을 매입하고 시장에 재매각 할 방침이다. 매각 수익은 출자비율과 약정된 투자수익률에 따라 투자자에 배분된다.

현재 삼성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드릴십은 총 5척이다. 이탈리아 사이펨사와 매각 옵션을 포함해 용선 계약을 체결한 1척을 제외한 나머지 4척의 매각 계약이 PEF 출범과 함께 이뤄진다. 삼성중공업은 매각 대금을 1조400억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매각으로 약 4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PEF 출자 및 드릴십 매각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향후 PEF의 재매각을 통해 투자금도 회수할 수 있다"면서 "드릴십 매각 추진 업무를 PEF가 맡게 되면서 경영자원 낭비를 막고 불확실성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유가 강세로 드릴십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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