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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화사에 '10년' 모델자리 뺏겨…"연락 없더니 네가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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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화사에 '10년' 모델자리 뺏겨…"연락 없더니 네가 했더라"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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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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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사진=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가수 이효리가 10년 동안 모델을 맡아온 브랜드와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22일 공개된 리얼리티 '서울체크인' 예고편에서 가수 화사, 보아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날 화사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특히 부츠가 예쁘다며 브랜드를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화사는 "'자딕앤볼테르'(ZADIG&VOLTAIRE)에서 화보를 찍었는데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자딕앤볼테르'는 이효리가 10년 가깝게 모델을 맡아온 프랑스 브랜드다. 이효리와 다수의 화보를 진행하며 국내 인지도를 확대해왔다.

이효리, 화사에 '10년' 모델자리 뺏겨…"연락 없더니 네가 했더라"
이효리, 화사에 '10년' 모델자리 뺏겨…"연락 없더니 네가 했더라"
/사진=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사진=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이효리는 "자딕 화보 네가 찍었더라. 그거 원래 내 화보인 거 아냐"며 "내가 한 10년 했나. 자딕 옷을 입고 화보를 주구장창 찍었다. 근데 이번엔 연락이 안 왔다. 근데 보니까 네가 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화사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아무 말을 잇지 못하다 "영광이죠"라고 짧게 답했다. 이효리는 미소로 화답하며 "잘 나왔더라"라고 쿨하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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