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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4월 셋째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오강호,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과 최도연 이사의 신중한( '신한 IT 중소형주 한번에 정리하기) #4. Suprise IT △서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의 '새로운 전쟁환경에서 주목할 방위산업 기업들' △임은영 삼성증권 팀장의 "슈퍼사이클이란 이런 것"입니다.
"한국 소부장 지금이 타이밍"오강호, 김찬우,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한국의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기업 발굴, 분석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초 코스피 지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중소형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환경에서 시의적절한 분석으로 유익한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세 연구원은 실적 성장이 눈부신 IT부품업체를 소개하며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조언합니다. 한국의 소부장 기업들은 반도체 등 업황 사이클과 무관하게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며 높은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소부장 업체의 실적 기울기는 이미 생산업체들을 상회하고 있는데 호실적 대비 주가 반영 속도가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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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한 소부장 최선호주로 하나머티리얼즈, 웰덱스, 원익QnC, 티에스이, ISC, 리노공업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전쟁환경에서 주목할 방위산업 기업들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최근 몇 년간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방위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쟁 환경의 변화에서 새로운 기술과 함께 부각될 방위산업 업체를 분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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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의 재무장과 미중 군사갈등의 확산 속에서 오늘날 방위산업의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다릅니다. 데이터와인공지능, 클라우드, 우주산업, 로봇과 자율주행, 사이버보안과 같은 첨단 기술이 중요합니다. 군사강국은 이런 변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민간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방위산업은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에서는 전통적 방위산업의 변화에 유리한 기업과 러시아 전쟁 이후 방위산업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IT기업을 찾아봅니다. 아울러 드론과 우주산업에 특화된 차세대 기업과 국방비 증가폭이 클 국가의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도 살펴봅니다.
"슈퍼사이클이란 이런 것" 임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EV/모빌리티 팀장은 지난 2018년부터 해성디에스를 분석했습니다. 스몰캡 종목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장기간 커버(분석)했으며 해성디에스는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으로 이에 보답합니다.

임 연구원은 2018년 3월 해성디에스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내며 분석을 개시했습니다. 이후 무려 4년간 이 작은 스몰캡 종목에 대한 꾸준한 분석을 계속했습니다. 당시 1만9000원대였던 주가는 이제 7만2700원(4월22일 종가)까지 상승했습니다.

스몰캡 종목은 실적이 조금 안 좋아지면 애널리스트들이 슬그머니 커버리지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인내심을 가지고 스몰캡 종목을 장기간 분석하는 경우는 드물고, 그 종목이 애널리스트가 처음 예측한대로 움직이는 것 또한 매우 드문 사례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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