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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타이어 선점 나선 금호타이어 "기술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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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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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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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EV6에 신차용 타이어 납품./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EV6에 신차용 타이어 납품./사진제공=금호타이어
고유가 시대, 환경 규제 강화 등 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 관련 업계의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타이어 업계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북미 ·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전기차 기아 EV6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여주며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높은 접지력과 내마모성 등의 특성을 갖는다. 최근 고성능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며 핸들링과 같은 드라이빙 퍼포먼스에도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일찌감치 전기차 시장용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2년 여의 연구개발 끝에 2013년 4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와트런(WATTRUN)'을 런칭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을 주도했다.

최근 기아 EV6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올시즌(All-season)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 2개 제품 (규격 : 235/55R 19)이며 모두 금호타이어의 K-Silent(흡음기술)이 적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이다.

기아 EV6에 공급 중인 크루젠 EV HP71의 경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국내)에서 회전저항계수 1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으로 손꼽히며, 주행 능력뿐만 아니라 연비 감축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공급 제품은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제품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하여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했는데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silent system' 을 개발하여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기술인 'K-Silent System'을 적용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리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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