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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 3년 만에 본궤도 올라

머니투데이
  • 경기=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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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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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사진=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 3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일반산업단지는 현재 국공유지를 포함해 사업구역의 토지를 70% 확보한 상태로, 착공계 제출을 시작으로 현장 측량과 가설시설물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은 다음달 중 현장 여건을 고려해 협의 후 추진할 예정이다.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로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약 1조7903억 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 (127,500원 ▲1,900 +1.51%)가 120조 원을 투자해 총 4개소의 반도체 생산 공장(Fab)을 건설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한 후부터 지난해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착공하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산업단지계획심의, 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등의 과정에서 인근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과의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시는 물론 관계기관과 주민들이 소통하고 협의한 끝에 합의점을 찾아 사업 추진 3년 만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 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입주로 3만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5100여 명의 인구 유입을 비롯해 513조 원의 생산과 188조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용인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러지센터와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 반도체 중고장비 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을 유치한 데 이어 유수 반도체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72,600원 ▲1,100 +1.54%) 기흥 반도체 사업장이 용인에 자리한 데다 화성·평택 반도체 사업장과도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중앙, 지방,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과 균형발전을 일궈낸 큰 결실"이라면서 "이제 100년 먹거리와 함께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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