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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색깔 드러난 구자은號 미래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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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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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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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진=LS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진=LS
LS그룹이 전기차(EV)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S그룹 지주사 ㈜LS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이하 LS이링크)를 계열사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LS이링크는 ㈜LS (61,300원 ▲3,000 +5.15%)E1 (43,800원 ▼50 -0.11%)이 각각 50대 50으로 출연해 ㈜LS의 자회사로 설립된다. LS그룹은 LS이링크를 컨트롤타워로 그룹 내 전기차 충전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충전기술뿐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의 이런 행보에는 올초 취임한 구자은 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구 회장은 취임 당시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결국 전기화 시대를 더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LS가 강점을 갖춘 전기·전력·소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 미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이링크는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LS그룹은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 국내 1위의 기술력을 갖춘 만큼 시너지가 적잖을 것으로 전망한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고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용 권선을 양산 중이고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전기차의 전기 신호를 각 부품에 전달하는 배선), 배터리팩 등을 생산한다. LS일렉트릭은 배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스마트 전력설비 기술을, E1은 국내 350여개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갖췄다.

LS이링크라는 사명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E'는 에너지와 전기의 중의적인 의미를, 링크는 그룹 내 전기 관련 기술력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LS이링크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대근 이사는 E1에서 강원지사장, 서울지사장, E1 컨테이너터미널 대표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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