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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네이버파이낸셜, 사업자대출비교 서비스... 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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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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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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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CI/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 CI/사진=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하반기 사업자 대상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를 중심으로 대출비교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고객인 중·소상공인을 확실히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페이 앱에 추가돼 중·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출비교 서비스는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등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시작됐지만,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되고부터는 이 법에 따른 대출중개 라이선스를 얻으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이 라이선스를 받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 중에서도 사업자 대출만 취급해 다루기로 했다. 기존에 제공해 온 금융서비스들도 중·소상공인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이들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네이버파이낸셜은 중·소상공인에 초점을 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0년에는 미래에셋캐피탈 함께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온라인 사업자 대상 대출상품을 만들었다. 또 중·소상공인들의 자금 회전 속도를 늘리기 위해 빠른정산 서비스도 시작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 흥행은 얼마나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맺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대출비교 서비스의 경쟁력은 앱 편의성과 다양한 상품 제공에 있기 때문이다. 이미 대출비교 서비스를 영위하는 신한카드도 10개 내외 금융사와 손잡고 사업자 대상 대출비교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토스뱅크를 필두로 인터넷은행들도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 뛰어든 만큼 협업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금융업계에선 네이버파이낸셜이 언제든 상품 라인업과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하는 분위기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추진한 바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네이버파이낸셜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만 금융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사업영역을 언제 개인 고객으로 확장해도 이상하지 않다"며 "그렇게 되면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사업자와 금융사의 요구를 모두 고려하는 검토 및 논의 단계이며, 출시 시기나 구체적 내용 등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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