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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제약바이오, 美진출 속도...보스턴 거점 'K-블록버스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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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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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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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맥메나민 W메디칼 스트레티지그룹 부사장이 28일(현지시간) 열린 간담회에서 미국 의약바이오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동욱 특파원
조 맥메나민 W메디칼 스트레티지그룹 부사장이 28일(현지시간) 열린 간담회에서 미국 의약바이오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동욱 특파원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미국 현지에 컨트롤타워를 설립하고, 한국 기업들의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K-블록버스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8일 오전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지원 청사진을 공개했다. 진흥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백신과 치료제 등 신약개발 및 첨단 의료와 바이오 디지털 분야를 포함한 헬스케어 산업 성장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사업의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미국지사를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스턴으로 옮겼다. 보스턴이 미국 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만큼,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 거점을 이전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종합지원세트'로 알려진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1999년 시작된 공유센터로, 보스턴의 약 5000개 바이오 헬스 기업들이 있다. 인근에는 MIT 연구소등 유수 연구기관들도 포진해 있다.

진흥원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기업 10곳(△라이플렉스사이언스 △보로노이 비상장 (40,000원 0.00%) △아리바이오 △유한 USA △웰트 △일동제약△일리미스테라퓨틱스 △제너로스 △한미약품 △휴온스 USA)에 다양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CIC 내 사무실 임대료 지원을 비롯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최장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복수의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분야별 컨설팅과 법인설립·기술이전·인허가·임상시험 등 전문정보 제공, 세미나 및 학회 연계 포럼 참가 등 각종 사안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향후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도 멤버십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진흥원은 제약바이오 산업 뿐 아니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DTx) 등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및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7일 보스턴에서 CIC에 입주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네트워킹 IR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김상희 보건복지관), 주보스턴 총영사관(유기준 총영사) 등 유관기관 및 재미 한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우리 기업들이 '데스 밸리'(죽음의 계곡)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안내를 잘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국 보스턴을 시작으로 선진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굳건히 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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