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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봉쇄 여파 현실로"…中 제조업 PMI 26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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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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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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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4일 (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의 푸둥 지역에서 주민이 계란을 들고 가고 있다.  (C) AFP=뉴스1
(상하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4일 (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상하이의 푸둥 지역에서 주민이 계란을 들고 가고 있다. (C) AFP=뉴스1
중국 제조업 경기가 '우한 코로나' 위기였던 2020년 2월 이후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충격이 지표로 확인되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0일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4로 전월(49.5)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한 코로나 위기 당시였던 2020년 2월(35.7)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제조업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준다. 기준선인 50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50보다 아래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본다.

중국 제조업 PMI는 작년 9∼10월 50 미만을 나타냈다가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넉 달 연속 50 위로 올라왔으나 다시 최근 2개월 연속 50 밑으로 떨어졌다.

제조업 PMI 급락은 3월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제로 코로나'(칭링) 정책에 따른 주요 도시의 봉쇄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린성, 광둥성, 상하이 등에서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겪고 있다.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3.8%를 차지하는 '경제수도' 상하이는 지난달 28일 이후 전면 봉쇄돼 자동차, 반도체 등 업종에서 공장이 멈춰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 전체 수출입 물량의 17%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 항만인 상하이 양산항도 화물차 운행 통제로 물류 처리가 원활하지 못하다.

중국 정부는 최근들어 주요 기업 666개를 지정해 조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지만, 봉쇄의 경제적 여파는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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