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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2만4598가구 분양 예정…"실제 분양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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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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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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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그래프/사진제공=직방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그래프/사진제공=직방
이달 전국에는 약 2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다만 지난 4월 분양 예정 아파트와 실제 분양실적 간의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돼 이달 분양 예정 아파트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는 42개 단지, 총 2만4598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중 2만383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 세대수는 4908가구, 일반분양은 4132가구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8285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선 1개 단지 8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다우케이아이디가 시공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창동다우아트리체'가 서울시 도봉구 창동동에서 전 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8~121㎡로 구성됐다. 5월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과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등 정비사업 아파트는 조합과 시공사 갈등, 분양가 조정 등을 이유로 분양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경기도에서는 14개 단지 7460가구가 분양준비 중이다. 이중 DL이앤씨와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옥정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들어서며 총 938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84~99㎡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1개 단지 73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1만631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5157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전남(2852가구), 충북(1907가구) 순이다.

지난달 분양예정과 분양실적 비교 그래프/사진제공=직방
지난달 분양예정과 분양실적 비교 그래프/사진제공=직방
이달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가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난 3월 31일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예정단지는 44개 단지, 총 2만6452가구, 일반분양 2만3446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20개 단지, 총 1만1258가구, 일반분양 9512가구로 공급실적률은 각각 43%, 41%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을 준비하던 사업장들이 분양일정을 확정하지 않거나 연기했기 때문이다. 오는 10일 새 정부 출범, 다음 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부동산 세제 등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잿값 인상으로 인해 오는 6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추가로 조정될 경우 분양가가 상승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정치 일정, 분양가 상승 가능성 등으로 인해 5월 분양예정 단지가 이달 실적으로 반영될지는 미지수"라며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 세대 미만으로 비교적 적게 공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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