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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의 '페이크 웹사이트' 모니터링 서비스는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바이두 등 전 세계 검색 엔진을 통해 확인 가능한 웹사이트 내 가품 유통 현황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불법 사이트의 경우 검색 결과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명 브랜드의 경우 이커머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주요 마켓플레이스 외에도 불법 웹사이트를 통해 위조상품 유통이 빈번히 발생한다.
마크비전 관계자는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모니터링 하던 기존 고객들은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개인 웹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위조상품 유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반복적인 위조상품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분석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 걸쳐 활동하는 악성 판매자들의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브랜드 담당자가 해당 웹사이트 소유자에게 경고문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단독 사이트에서 위조상품을 유통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손실을 입히는 불법 판매자들을 일일이 특정해 조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 서비스가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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