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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복합점포 첫 오픈…리테일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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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복합점포 첫 오픈…리테일 시너지 강화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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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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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의 첫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인 여의도 금융센터. /사진제공=다올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 처음으로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여의도 금융센터'는 여의도 포스트타워 다올투자증권 영업부에 다올저축은행 목동지점이 입점한 형태다. 두 지점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증권사 고객은 예금과 대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저축은행 고객은 주식거래 등 증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여의도는 직장인과 사업체가 많아 신규고객 창출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여의도 금융센터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영업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유진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이번 복합점포와 같은 다양한 리테일 사업이 가능해졌다. 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그룹 계열사로 맞이해 '증권-저축은행 복합점포'라는 새로운 시도가 가능했다"며 "전 계열사 역량을 집중해 보다 편리하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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