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VIP
통합검색

우려보다 나았던 1Q 실적, 우려심리 바닥 찍었나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5.03 15:4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코스피·코스닥 100개사 1분기 컨센서스 대비 실적 양호, 2022년 온기 전망치도 우상향 전환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2022년 이후 본격화된 금리상승 추세에 전쟁 발발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1분기 국내 상장사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 해 실적에 대한 우려심리도 바닥을 찍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3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가 형성된 코스피 87개사, 코스닥 13개사 등 총 100개사의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84조675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24조8533억원) 대비 18.42% 늘고 영업이익은 46조2427억원으로 같은 기간 30.7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조사대상 기업의 수(100개사)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12월 결산사(2351개사)의 4%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들 기업의 지난해 1분기 매출은 코스피·코스닥 12월 결산사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2에 이른다. 삼성전자 (60,400원 ▼600 -0.98%), 현대차 (190,000원 ▼7,500 -3.80%), 기아 (78,700원 ▼3,300 -4.02%), LG전자 (103,500원 ▲1,500 +1.47%), POSCO홀딩스 (258,000원 0.00%) 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들이 일찌감치 분기결산을 마치고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우려보다 나았던 1Q 실적, 우려심리 바닥 찍었나
이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 동반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점 외에도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는 점이 더 눈에 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이들 100개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375조3847억원, 42조3071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2.47%, 9.30%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얘기다.

조사대상 기업 중 62개사가 컨센서스보다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녹십자 (169,500원 ▼2,500 -1.45%)는 올 1분기 컨센서스(176억원) 대비 2.4배에 이르는 418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정도가 가장 컸던 종목으로 꼽혔다.

녹십자에 이어 △LIG넥스원 (88,300원 ▲100 +0.11%)(영업이익의 컨센서스 상회율 +112.7%) △현대위아 (69,800원 ▼800 -1.13%)(+63.3%) △해성디에스 (59,200원 ▼300 -0.50%)(+61.6%) △LG에너지솔루션 (453,500원 ▼7,000 -1.52%)(+58%) △SK이노베이션 (210,000원 ▲6,500 +3.19%)(+54.8%) △한국항공우주 (54,500원 ▼1,300 -2.33%)(+54.3%) △삼성물산 (121,500원 ▼1,500 -1.22%)(+54.1%) △풍산 (27,450원 ▼250 -0.90%)(+44.9%) △아모레G (35,750원 ▲100 +0.28%)(+43.3%) 등이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우려보다 나았던 1Q 실적, 우려심리 바닥 찍었나
반면 조사대상 기업 중 37개사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한국조선해양 (92,100원 ▼800 -0.86%), 현대중공업 (135,500원 ▼2,500 -1.81%), 삼성중공업 (5,990원 ▼20 -0.33%), 솔루스첨단소재 (46,350원 ▼250 -0.54%) 등은 시장에서도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망치보다도 큰 폭의 적자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미포조선 (109,500원 ▲500 +0.46%), 효성화학 (190,000원 ▼2,000 -1.04%), 대한유화 (129,000원 ▼2,500 -1.90%), SK아이이테크놀로지 (94,100원 ▲1,500 +1.62%) 등은 영업이익 흑자가 기대됐으나 실제로는 영업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2년 연간 전체 기준의 실적 전망치도 바닥을 찍고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치 기준으로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가 형성된 종목은 총 224개사로 이들 종목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00조8087억원, 영업이익은 205조4884억원이었다.

이들 224개사에 대한 최근일 기준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2312조6470억원, 229조9126억원으로 각각 전년(매출 200조8087억원, 영업이익 205조4884억원) 대비 15.59%, 11.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들어 하향조정세가 이어지다 최근 1개월새 상향조정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우려보다 나았던 1Q 실적, 우려심리 바닥 찍었나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K백신, 물백신 논란 중국산 접종국 '부스터샷' 노린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