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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하이브리드가 효자…르노코리아, 4월 판매 전년比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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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하이브리드가 효자…르노코리아, 4월 판매 전년比 117.4%↑

머니투데이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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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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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형 더 뉴 XM3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총 2만31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2328대, 수출은 XM3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1만7990대의 실적을 올렸다.

내수 판매는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지연이 발생한 탓에 전년 대비 57.4% 감소했다. 총 1104대가 판매된 XM3는 RE 트림 이상의 고급 사양 모델 비중이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1.6 GTe 모델이 560대로 51%, 1.3ℓ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544대로 49%를 차지했다.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QM6는 847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7300명을 상회하는 Q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중형 세단 SM6는 4월 한 달간 223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선적 지연 물량까지 더해져 크게 늘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1만6267대로 월간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이 73%인 1만1939대를 차지해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를 한 번 더 증명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615대와 트위지 108대까지 더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4월 총 선적 물량은 1만7990대로 지난해에 비해 36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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