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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후보자 청문회…"좌동훈·우상민 이란 얘기 들어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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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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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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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후보자 "검수완박 법안 통과로 경찰 수사권 강화 예상, 통제와 견제장치 마련해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3.
"좌동훈, 우상민이란 얘기 들어보셨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3일 인사청문회에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은 한동훈(법무부 장관 후보자), 경찰은 이상민이 맡을 것이라는 얘기가 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처음 들어본 얘기"라고 답했다.

이어 양 의원은 검찰청법 개정안 등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에 대해 이 후보자에게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법안의 내용에 대해서 청문회 준비중이어서 자세히 검토할 시간 없었다"며 "다만 알고 있는 바로는 검찰수사권이 없어지면 경찰 수사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경찰의 수사권에 대한) 통제와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어가고 있는 지역순회에 대해 양 의원은 "선거 직전 노골 적인 선거개입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을 포함해서 모든 공무원이 선거에 있어서는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하고, 선거에 관여하는 것은 일체 허용돼선 안 된다는 원칙과 제 소신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율촌 소속 시절 고문료 수임 의혹과 관련 이 후보자는 "고문료를 직접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양 의원은 이날 이 후보자에게 "삼부토건으로부터 2019년부터 2015년까지 매달 100만원씩 고문료를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 후보자는 "고문료를 제가 직접 받은 것이 아니라 법무법인 율촌에 지급됐기 때문에 제가 직접 받은 일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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