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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컨9에 실을 인공위성' 만든 나라스페이스, 10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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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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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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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실제 초소형 인공위성 /사진=나라스페이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실제 초소형 인공위성 /사진=나라스페이스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10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인공위성의 시스템과 부품을 제작하고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내년 상반기 위성 '옵저버 1호'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에는 웹 기반의 위성 데이터 분석 플랫폼 '어스페이퍼'도 출시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2020년 8월 3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1년 9개월여만이다. KDB산업은행과 하나벤처스, 코오롱글로텍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 중에서는 BNK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나라스페이스는 위성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딥러닝 기술로 해상도를 3~4배 향상시키는 초해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초소형 인공위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해상도 위성 촬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해상화 기술은 다른 국내외 기관 및 업체가 위성, 드론, 지상 센서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와의 융합에도 활용돼 위성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인다.

현재 나라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옵저버'는 가로·세로 각각 20cm, 높이 40cm의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너비 1.5m 이상의 지구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초소형 인공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면 중·대형 인공위성 1대를 운용할 때보다 훨씬 짧은 시간 간격으로 지구 데이터를 수집하면서도 비용은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자사의 초소형 인공위성인 옵저버 1A(Observer-1A)호와 옵저버 1B(Observer-1B)호를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에 실어 우주로 띄운다는 계획이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5년 이내에 1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해 세계 주요 도시에 실시간 위성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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