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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매점도 보복소비? 취식 허용후…10명중 7명 팝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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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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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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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물 섭취 제한이 해제된 25일 오후 대구 중구 한 대형 영화관에서 직원이 팝콘과 음료를 준비하고 있다. 2022.04.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물 섭취 제한이 해제된 25일 오후 대구 중구 한 대형 영화관에서 직원이 팝콘과 음료를 준비하고 있다. 2022.04.25.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지난 4월 25일부터 영화관 내 팝콘 취식이 허용되면서 10명 중 7명이 팝콘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멀티플렉스극장 CJ CGV (25,900원 ▲400 +1.57%)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매점 매출은 취식이 금지된 기간인 직전 11일(4월 14~24일)과 비교해 5.3배 증가했다. 이 기간 관객수는 2.5배 늘어난 317만2810명으로 집계됐다.

CGV 관계자는 "취식 허용 이후 관람객 10명 중 2명이었던 팝콘 구매비율이 10명 중 7명으로 급증했다"며 "극장 나들이의 즐거움 중 하나로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본다는 속설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매점 매출에서 팝콘이 차지하는 비중도 급증했다. 팝콘 판매 비중은 23.4%에서 63.9%로 크게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개봉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몰이도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5일 일일 관객수 106만명 이상을 동원해 역대 어린이날 최대 관객수를 기록했다.

극장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개봉으로 매점 매출이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GV의 경우 2019년 3213억원이었던 매점 매출은 2020년 879억원, 2021년 81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오는 18일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6월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마녀2', 여름에는 최동훈 감독의 '와계+인',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 등이 관객을 찾는다. '토르:러브 앤 썬더', '블랙펀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2:물의 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CGV도 신메뉴를 출시해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CGV는 최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컬래보레이션한 신메뉴 '불닭컵치밥'을 출시했다. 이 메뉴는 치킨에 불닭볶음면에서 착안한 불닭소스를 버무리고, 고소한 버터갈릭볶음밥을 더했다.

CGV 관계자는 "개봉을 연기했던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을 확정하고 있는 만큼 5월 이후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야시간에 여유롭게 팝콘을 즐기면서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도 극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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