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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꾸미]해외주식 세금에 '깜짝'…똑똑한 '절세'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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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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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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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E스쿨⑨ 해외 ETF 세금과 절세팁

[편집자주] 글로벌 ETF 전문가 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부장과 함께 배워보는 '해외 ETF 스쿨'(해E스쿨)입니다. 해E스쿨은 기사와 유튜브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채널에서 시리즈로 연재됩니다.

해외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때 수익률 만큼 신경써야 하는 게 세금이다. 우리나라와는 세금 체계가 다른 탓에 어느날 예상치 못했던 세금 통지서가 날아오면 당황할 수도 있다.

글로벌 ETF 전문가 안석훈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부장은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세금이 있어서 싫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볼 일"이라며 "세금에 대해 잘 알아야 절세하는 방법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가 안 부장과 함께 미래 주목할 만한 글로벌 ETF를 짚어봤다.

[부꾸미]해외주식 세금에 '깜짝'…똑똑한 '절세' 이렇게

Q.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내야하는 세금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안석훈 부장 :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증권거래세,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입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매도할 때 내야하는 세금인데요. 국내 상장 ETF는 거래세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SEC fee(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수수료)를 내야해요. 세율은 거래금액의 0.00051%로 크진 않습니다. 오는 14일부터는 0.00229%로 인상한다고 해요.

그 다음으로 배당소득세가 있습니다. 국내 상장 ETF는 15.4%를 원천징수하고 미국 상장 ETF는 15%를 원천징수합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 매매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이에요. 국내 상장 ETF 중에 국내주식형 ETF에는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주식형이나 기타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ETF는 배당소득세라는 이름으로 매매차익에 과세합니다. 세율은 15.4%고요.

미국에 상장한 주식이나 ETF는 매매차익에 250만원을 공제한 뒤 22% 세율로 과세합니다. 금액이 크지 않으면 미국 ETF가 세금이 더 적게 나올 수 있는데 매매차익이 클수록 국내 상장 해외 ETF의 세금이 더 적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해외주식에서 양도세를 아끼기 위해 매년 250만원까지만 차익을 내는 방법을 쓰는 투자자들도 있는데요.
▶그렇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방법이 통하려면 연말에 주식을 팔고 다음해에 그 주식을 다시 샀을때 주가가 더 떨어져야 할 텐데요. 그 타이밍을 맞히기가 쉽지 않죠. 괜히 팔았다가 나중에 주가가 더 올라버리면 "그냥 세금 좀 내더라도 계속 갖고 있을걸"하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어떤분은 해외주식에 양도세가 있다고 투자를 안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분들에게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세금은 우선 해외주식에 투자해서 돈 벌고 난 다음에 생각하셔도 됩니다"하고요. 이런 고민 하시기 전에 일단 해외주식을 시작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Q. 해외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절세할 수 있는 팁이 있나요?
▶연금계좌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계좌로 펀드, ETF, 리츠 등에 투자하면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안낸다기 보다는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과세가 이연되는 거죠. 그러면 투자하는 기간 동안 배당금 재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산을 불리는데 더 유리합니다. 연금을 수령할 때는 기존보다 낮은 세율(3.3~5.5%)이 적용되고요.

대신 연금계좌에서는 SPY나 QQQ 같이 해외 시장에 상장한 ETF에는 직접 투자할 수 없습니다. 국내 시장에 상장한 해외주식형 ETF에 투자해야하죠. 연금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은 다양한데요. 국내주식형이나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천연자원 ETF, 메타버스 ETF, 전기차 ETF 등 다양한 테마형 ETF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안석훈 부장의 글로벌 ETF 강의는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강의 풀버전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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