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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사진=스카이스포츠 캡처 |
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누적 파워랭킹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7만158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7만1295점, 리버풀)에 292점 앞섰다.
손흥민과 살라만 누적 포인트 7만점을 넘겼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6만5115점으로 뒤를 이었다. 주앙 칸셀루(6만5002점, 맨체스터 시티), 알리송 베케르(6만743점, 리버풀)도 5위 안에 들었다.
손흥민과 살라는 득점왕 경쟁도 펼치고 있다. 살라는 22골, 손흥민은 20골이다.
두 골 뒤지고 있지만, 기세는 손흥민이 강하다. 지난 8일 토트넘과 리버풀 간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은 골을 기록했지만 살라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두 팀은 1대1로 비겼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이 20골을 기록하며 13골의 기대 득점(xG)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라며 "살라는 2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예상 수치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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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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