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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관계' 男죄수와 女교도관, 잠적11일만에 검거·자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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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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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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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비키 화이트(왼쪽)와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사진=CNN
교도관 비키 화이트(왼쪽)와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사진=CNN
미국에서 11일 동안 함께 잠적한 여성 교도관과 남성 수감자가 경찰의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교도관은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 입원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수사당국은 지난달 앨라배마주 로더데일 카운티 구치소에서 함께 사라졌던 교도관 비키 화이트(56)와 수감자 케이시 화이트(38)가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경찰에 검거됐다고 발표했다.

검거 과정에서 경찰과 짧은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둘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전복되기도 했다. 이후 케이시는 경찰에 항복했지만 교도관인 비키는 총으로 자해를 시도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지난달 29일 함께 잠적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잠적 당일 비키는 법원과 병원에 가야 한다며 케이시를 혼자 데리고 나갔고, 이후 비키의 순찰차는 구치소 근처 쇼핑센터 주차장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이날은 비키의 마지막 근무일이었고 비키는 미리 헐값에 살던 집도 처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수감자들로부터 둘이 '특별한 관계'였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비키와 케이시가 사랑의 도피를 벌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미국 수사당국은 둘에 2만5000달러(약 3200만원)의 현상금을 걸어 수배를 내렸다.

붙잡힌 비키와 케이시는 앨라배마주 로더데일 카운티로 송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비키는 수감자 탈옥을 돕고 도주용 자동차 구입을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신분을 도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케이시는 이미 2015년 주택 침입, 차량 절도 등의 혐의로 징역 75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고 이번 사건으로 형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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