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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200개 제거" 35㎝ 영웅…우크라 '댕댕이' 훈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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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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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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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사진=영상 갈무리
/사진=영상 갈무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터에서 폭발물을 발견해온 탐지견 '파트론'에게 훈장을 수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뢰 탐지견 '파트론'에게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트뤼도 총리도 파트론에게 줄 먹이를 찾는 것처럼 주머니를 두드렸고 파트론은 짖고 꼬리를 흔들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살짜리 잭 러셀 테리어 종인 파트론은 약 35cm의 작은 체구다. 귀여운 모습으로 열심히 지뢰를 찾는 영상이 소셜 미디어 등에 공개되며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파트론은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곳곳에 남기고 간 지뢰와 함정 폭발물(부비트랩) 등을 탐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사진=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로이터
/사진=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로이터
우크라이나어로 '탄약통'이라는 이름의 파트론은 전투복을 입고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 소속 지뢰제거반원들과 함께 일한다.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200개가 넘는 지뢰 등 폭발물을 탐지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지뢰를 찾아낼 때마다 지뢰제거반원은 파트론의 배를 어루만져주고 치즈를 준다. 파트론은 생후 6개월부터 폭발물 탐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영토에서 많은 지뢰를 제거한 영웅들에게 상을 주고 싶다. 파트론은 그들 영웅들과 함께 폭발물을 무력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뢰 위협이 있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규칙을 알려준 작고 훌륭한 전투 공병"이라고 치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파트론의 주인인 시민보호국의 소령 미하일로 일리예프에게도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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