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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 사진전…인사동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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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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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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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들 모습을 찍은 사진 전시회 '장미하다'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갈무리.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들 모습을 찍은 사진 전시회 '장미하다'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갈무리.
뇌사 장기기증인과 유가족,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의 모습과 일상을 찍은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라메르에서 사진전 '장미하다'(장대하고 아름답다)를 개최했다.

사진전은 '장미한 기록'과 '장미한 고백', '장미한 기대' 세 구역으로 나뉜다. '장미한 기록'에서는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15년 전 아들 김광호씨(당시 29세)를 뇌출혈로 떠나보낸 김일만씨의 사진도 있다.

김씨는 아들이 바닷물결을 따라 자신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들을 만나길 원해 유해를 연안부두에 뿌렸는데, 해당 장소를 다시 찾아 아들과 속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다.
생후 78일 만에 담도 폐쇄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하던 중 3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인에게 간을 이식받은 김리원 양(7)이 직접 "천사님 고맙습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갈무리.
생후 78일 만에 담도 폐쇄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하던 중 3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인에게 간을 이식받은 김리원 양(7)이 직접 "천사님 고맙습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갈무리.

'장미한 고백'에는 이식인들 사진이 전시된다. 생후 78일 만에 담도 폐쇄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하던 중 3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인에게 간을 이식받은 김리원 양(7)의 사진을 볼 수 있다. 김양은 "천사님 고맙습니다"라 쓴 스케치북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장미한 기대'에는 90여명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들과 기증인·이식인을 응원하는 일반인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사진전은 16일까지 열린다. 장기기증인의 유가족과 이식인들의 사진이 전시되는 건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사진전도 운영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에 들어가면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일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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