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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상의회의 재개"…상의-일한의원연맹 회동 '경협 재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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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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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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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일한의원연맹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일한의원연맹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글로벌 공급망 재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지리적으로나 경제구조적으로 비슷한 한일 양국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제계 차원의 첫 한일 교류행사가 열리면서 한일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활성화의 물꼬가 트일지 경제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초청해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일정책협의단 단장을 맡았던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김석기 의원, 상임간사인 김한정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최태원 회장, 이형희 SK SV위원장 등이 경제계 대표로 참석했다.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에서는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의원을 비롯해 에토 세이시로 의원 등 일본 전·현직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상의가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에 7곳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다음달 초 김포-하네다 비행편이 재개되면 그동안 막혀 있던 한일관계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초청해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을 초청해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이어 "대한상의는 2018년부터 중단된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일본상의 설립 100주년이 올해 6월이라고 해서 그때쯤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한국 경제계가 노력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2025년 오사카 엑스포를 유치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이 유치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 의견을 듣고 싶고 부산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일관계 개선과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또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선정 배경과 준비 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일본은 우리나라 수출국 순위에서 지난해 기준 5위를 차지했지만 일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4.7%)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새 정부에서는 일본과의 경제 교류를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대한상의는 한일 양국상의 회의를 통해 경제계 차원에서 일본과의 민간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롯데호텔에서 '방한 일본 대표단 환영 만찬'을 연다. 만찬에는 한일 정·재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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