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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양 2기 입주작가의 비즈매칭 행사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됐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의 집필실 10개와 회의실까지 그대로 옮겨둔 메타버스 비즈니스 미팅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입주작가들의 작품은 드라마,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 등 약 30명이 86건이 넘는 미팅을 신청해 입주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윤창업, 이한대, 장철수, 원정민, 이민우 등 한국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멘토들이 사업에 참여하였고 매월 정기적인 기획개발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입주작가에 매 월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해 창작활동을 도왔다.
경기도의 영화산업 중장기 전략사업 일환인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사업은 도내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새롭고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고양시, 7월 파주시에 집필실을 개소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의 관계자는 "6개월 간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임한 경기 스토리작가하우스 고양 2기 작가들이 이번 비즈매칭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에 기여할 우수한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달 20일까지 모집하는 고양 3기에도 많은 작가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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