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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 판 다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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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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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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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이 최근 타운홀회의를 열어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이 최근 타운홀회의를 열어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을 접고 기업금융에 올인하는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유명순 행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회의에서 기업금융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우선 기업금융 시스템을 조만간 재정비한다. 좀더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 바이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과 연관된 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ESG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고객에 ESG 솔루션을 제공하고 ESG 시장 참여자들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하려 한다.

아울러 디지털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신규 기업고객을 유치할 요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품 헤지(위험 회피) 솔루션, 해외 송금,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솔루션 등으로 상품 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유 행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시장 환경과 조직 변화에 따라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리스크가 부상할 수 있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 쇄신과 도약의 시기에 함께 뛰는 동료들이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공적으로 나갈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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