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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28% 급락한 리비안…"생산량 목표 달성 " 약속에 반등[오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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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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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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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오미주'는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의 줄인 말입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벤트가 있었거나 애널리스트들의 언급이 많았던 주식을 뉴욕 증시 개장 전에 소개합니다.
3일간 28% 급락한 리비안…"생산량 목표 달성 " 약속에 반등[오미주]
포드자동차가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는 소식에 최근 폭락했던 전기자회사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11일(현지시간) 올해 생산량 목표치를 유지한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반등했다.

하지만 이날 정규거래 때 낙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한 반등세다.

리비안은 이날 장 마감 후에 올해 2만5000대의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올 1분기 손실폭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것보다 적었고 예약 주문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올 1분기 손실이 15억9000만달러로 주당 1.43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주당 1.44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액은 95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억305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올 1분기에 2553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1227대를 고객들에게 인도한 결과다

생산량과 인도량의 차이는 품질 문제 때문이 아니라 타이밍 상의 불일치 때문이었다고 리비안은 설명했다.

현재 R1 시리즈 트럭과 SUV 등 전기차에 대한 예약 주문은 지난 3월 8만3000대에서 현재 9만대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1만대 가량은 리비안이 지난 3월 평균 펀매가격을 9만3000달러로 올린 이후에 들어온 주문이다.

하지만 예약 물량을 인도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지난 3월말 이후 반도체 칩을 포함해 일부 핵심 부품 공급이 부족해 계획했던 생산 물량 중 "거의 한 분기" 물량을 생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지난해 가을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난 9일까지 R1T 픽업트럭과 R1S SUV, 아마존에 납품할 EDV 700 밴 등을 5000대 가량 생산했다.

아마존에 납품할 더 작은 EDV 500 밴은 현재 마지막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어 조만간 생산을 시작한다.

리비안은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2만5000대의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목표치는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 전에 투자자들에게 제시했던 물량의 절반 수준이다.

리비안의 미국 일리노이 공장은 최대한으로 가동했을 때 연간 1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리비안은 올 1분기말 현재 보유 현금이 170억달러로 2025년 조지아주에 지을 새 공장에서 생산할 새 모델인 R2를 출시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안은 이날 정규거래에서 9.61% 급락한 20.60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선 5.58% 반등하며 21.75달러로 올랐다.

리비안은 주요 주주들의 주식 매도를 금지한 의무 보호예수기간 180일이 끝난 지난 8일 이후 28% 가량 폭락했다. 주요 주주인 포드자동차는 지난 9일 보유하고 있던 리비안 주식 1억200만주 가운데 800만주 가량을 주당 26.8달러애 매도했고 이날 리비안은 6.01달러, 21% 폭락했다.

문제는 보호에수기간이 끝남에 따라 포드가 리비안 주식을 추가 매도할 수 있고 포드 외에 다른 초기 투자자들도 리비안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다. 리비안 최대 주주인 아마존은 1억60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리비안은 지난해 11월11일 공모가 106.75달러로 주식시장에 상장했고 첫날 122.99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상장 첫날 종가 대비 6분의 1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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